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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서 생각하고 걸으면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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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으면서 생각하고 걸으면서 만든다.

 

  매일 루틴같이 반복했던 행동들이 습관이 되고 나면 그때부터는 뭐든지 좀 수월해지는 것을 느낄 때가 많다.  만보 걷기도 지금은 내 몸이 기억하는 하나의 습관이 되어버렸다. 2시가 되면 하던 일도 그만하고 옷 갈아입고 나가게 된다. 오늘은 뭘 생각하지? 또는 오늘은 얼마나 걸을까? 같은 생각은 하지 않는다. 일단 나가서 걸으면 자동으로 나만의 코스로 나의 발은 가게 되어 있어서 아주 편리하다. 그럼 그때부터는 어제랑 달라진 거리뷰나 나무 사람들 옷차림 재미있는 풍경을 카메라에 짧게 짧게 담아본다.

 

https://youtube.com/shorts/paRAGgxI47I?feature=share 

 

 

 

  정말 만드는데 2분이면 안 걸린다. 모든게 편하게 되어 있어서 찍고 노래 선택해서 넣고 글씨 넣으면 끝이다. 요즘 유행하는 shorts를 만들어 올린다.  잠깐 벤치에 앉아서 만들고 또 일어나 걷는다. 한 개 한 개 만들 때마다 어떤 성취감도 느끼고 

100명 200명이 보면 괜히 우쭐우쭐 어깨가 들썩들썩거린다. 세상은 참 재미있고 할것도 많다. 

 

  그런 것들이 또 나에게는 자극이 되고 두 시간 만보를 걸으면서 두세 개는 만들어 올리는 것 같다. 그리 어려운 일도 아니고 같은 장소에서 찍어도 매일 다르게 느껴지는 것은 시간이 또 그만큼 지났기 때문인 것이다. 짐벌 같은 좋은 장비도 없어서 대부분 내 영상은 절뚝절뚝 걷는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그래도 좋다. 그럼 그런대로 찍어 올린다. 내가 흐르는 물을 보면서 힐링이 되면 누군가가 또 그럴 수 있고 비록 짧은 영상 속의 메시지도 누군가에게 나와 같이 공감을 일으킨다면 그것으로 나의 목적은 충분하다.  편집할 필요도 없는 짧은 영상은 나이가 드신 분들에게도 충분히 가능한 일이다. 매일을 조금씩 기록해 두는 것 매일의 내 시야를 담아 두는 일  나중엔 분명히  소중한 나의 시간으로 남아있을 거니까.... 도전하는 삶은 언제나 멋있어요. 

 

 

https://youtube.com/shorts/r-GHpJJ1tKA?feature=sh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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